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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탄고지 다이어트 도전기 ] 11일차_술..을 왕창 먹었다

by 예로1995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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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술마신날은...기록 밀리는거 당연하쥬?!

요새 머 이렇게 술약속이 많은지~ㅠㅠ

일부러 잡으려고 잡은건 아닌데..? 그래도 다이어트 한다고 사람 만나기를 피하고

그러고싶진 않아서 피하지 않다보니 이렇게 많아져써...

이번주 토요일도 술약속인데 과연 나 절제하고 잘 지킬수 있을까??

해봐야지 머...

 


 

▷16시간 단식 후 식사

 

- 12:43 아보카도 반개 + 계란양배추볶음 + 모짜렐라한줌 + 크림치즈

쿠팡으로 시킨 아보카도와 양배추를 드디어 사용~

양배추는 생각보다 빨리 상하는데, 까보니 살짝 맛이 가려고해서 호딱 볶아버렸다ㅠ

양배추 볶음은 갓 하면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왜 점점 내가 싫어하는 맛이 되는지...

그래도 모짜렐라 한줌 얹어먹으니 맛있어~

 

- 16:18 아보카도 반개 + 계란양배추볶음 + 모짜렐라한줌

오후에는 점심이랑 똑같이 한끼 추가! 

저녁에 술약속있다고 괜히 안먹고...굶고 그러면 저녁에 과식할까봐

적당하게 먹어줬다~

 

- 19:00 ~ 01:30 술과 안주

사진..? 없다...

이상하게 밖에 약속만 나가면 음식사진을 잘 안찍게돼서ㅋㅋㅋㅋㅠㅠ

아니근데 하나도 안찍었을줄이야??

대략 먹은 목록은

- 수육과 소면

- 케이준 치킨 샐러드 + 꾸이맨 + 알감자칩 + 치즈불닭

- 꾸이맨 한번더 + 감튀약간 + 튀김안주 약간

 

신나게도 먹었다....ㅋㅋㅋㅋㅋㅋ

술만 들어가면 배불러도 계속 먹게되네...?

과식을 안했느냐고 한다면...솔직히 했다! 배 완전 부르게 먹었다!ㅠㅠ

 


 

[ 칭찬해요 ]

솔직히 이날 칭찬받을거...는 없어... 솔직하게...

 

[ 아쉬워요 ]

식사량 조절 못한거....

적당히 배부르면 멈춰야하는데 왜 그게 잘 안될까??

역시 술때문인건지~

 

운동도 못가고 과식하고 술먹고 했지만

그렇다고 스스로를 과하게 자책하거나

망했다고 생각하기 금지!

그냥...이런날도 있는거야~

내 몸이 맛있는게 많이 먹고싶었나보다~

하고 끝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괜히 자책감에 과식 폭식 고삐풀리는것보단 나아

그렇지..?? 그래도 술은 좀 줄여보자...헤 헤

 

11일차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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