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술마신날은...기록 밀리는거 당연하쥬?!
요새 머 이렇게 술약속이 많은지~ㅠㅠ
일부러 잡으려고 잡은건 아닌데..? 그래도 다이어트 한다고 사람 만나기를 피하고
그러고싶진 않아서 피하지 않다보니 이렇게 많아져써...
이번주 토요일도 술약속인데 과연 나 절제하고 잘 지킬수 있을까??
해봐야지 머...
▷16시간 단식 후 식사
- 12:43 아보카도 반개 + 계란양배추볶음 + 모짜렐라한줌 + 크림치즈
쿠팡으로 시킨 아보카도와 양배추를 드디어 사용~
양배추는 생각보다 빨리 상하는데, 까보니 살짝 맛이 가려고해서 호딱 볶아버렸다ㅠ
양배추 볶음은 갓 하면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왜 점점 내가 싫어하는 맛이 되는지...
그래도 모짜렐라 한줌 얹어먹으니 맛있어~
- 16:18 아보카도 반개 + 계란양배추볶음 + 모짜렐라한줌
오후에는 점심이랑 똑같이 한끼 추가!
저녁에 술약속있다고 괜히 안먹고...굶고 그러면 저녁에 과식할까봐
적당하게 먹어줬다~
- 19:00 ~ 01:30 술과 안주
사진..? 없다...
이상하게 밖에 약속만 나가면 음식사진을 잘 안찍게돼서ㅋㅋㅋㅋㅠㅠ
아니근데 하나도 안찍었을줄이야??
대략 먹은 목록은
- 수육과 소면
- 케이준 치킨 샐러드 + 꾸이맨 + 알감자칩 + 치즈불닭
- 꾸이맨 한번더 + 감튀약간 + 튀김안주 약간
신나게도 먹었다....ㅋㅋㅋㅋㅋㅋ
술만 들어가면 배불러도 계속 먹게되네...?
과식을 안했느냐고 한다면...솔직히 했다! 배 완전 부르게 먹었다!ㅠㅠ
[ 칭찬해요 ]
솔직히 이날 칭찬받을거...는 없어... 솔직하게...
[ 아쉬워요 ]
식사량 조절 못한거....
적당히 배부르면 멈춰야하는데 왜 그게 잘 안될까??
역시 술때문인건지~
운동도 못가고 과식하고 술먹고 했지만
그렇다고 스스로를 과하게 자책하거나
망했다고 생각하기 금지!
그냥...이런날도 있는거야~
내 몸이 맛있는게 많이 먹고싶었나보다~
하고 끝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괜히 자책감에 과식 폭식 고삐풀리는것보단 나아
그렇지..?? 그래도 술은 좀 줄여보자...헤 헤
11일차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