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가 되었으니 인바디를 재보고 싶은데....
막상 내 몸에 느껴지는 변화가 별로 없다보니 약간 두렵다ㅠㅠ
토요일에 술약속도 잇엇고 해서 그냥 맘편하게 월요일에 재러가자..!!!
하고 미뤄버렷스ㅎㅎ
계속 드는 생각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내가 제대로 하고있는걸까?
이런식으로 공부없이 얼레벌레 할바엔 그냥 내가 해오던 방식으로 하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방식을 변경할것같다ㅠㅠ
▷ 식단 : 14시간 단식 후 식사
- 12:10 스트링치즈 2개
이날 알바가 빵꾸가나서 급하게 내가 출근하느라ㅠㅠ
아침 5시부터 깨있었다
아침부터 계속 움직이고 일했더니 너무 허기지고
막상 밥 챙겨먹을 시간은 없고....
급한대로 치즈 몇개 주워먹고 계속 일했다
확실히 허기가 지면 입이 터지는듯... 하나먹고 배가 안차서 헐레벌떡 하나 더까먹고...
넘 힘들었어...
역시 다이어트는 배고픔관리가 중요한것같다ㅠㅠ
- 14:28 스트링치즈 1개 + 에너지바 1개
퇴근길에 너무 배고파서 스트링치즈랑 에너지바 하나씩 더 챙겼다
스트링치즈 근데 너무맛있는데..?
에너지바도 간만에 먹으니까 작은 초코브라우니같고 맛있었다
단점은...양이 적은것ㅠ
- 16:08 방토 그릭요거트 + 닭가슴살 + 소이빈크래커 5개
집 오자마자 얼른 밥을 챙겨먹었다
얼마전에 되게 맛있게먹었던 방토 그릭요거트에 닭가슴살 섞고
크래커 위에 올려먹었다..!!
이제 슬슬 탄수화물을 좀 챙겨줘야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주라 콩크래커 추가!
확실히 맛있는 크래커는 아닌데, 뭔가 크래커에 올려먹는다는 그 자체가 만족감이 좋았당ㅎ
- 20:00 ~ 23:00 술자리
사진은..없샤...
왜 매번 약속나가면 음식사진을 안찍을까?
딱히 헐레벌떡 달려들어서 먹는건 아닌딩ㅠ
어쨋든 사진은 없고 다같이
- 크림파스타
- 야끼만두
- 떡볶이
- 초콜릿 도넛 등
안주삼아 먹었다ㅎㅎ
대신 소주는 진~짜 조금씩 마셔서 취하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대략 배부를정도로 조금씩 계속 먹었다~
토요일인 만큼 운동을 잘 챙겨서 하고싶었는데 막상 급하게 출근하느라 운동도 못하고ㅠㅠ
뭔가 몸도 부은것같고 해서 최근에 살짝 정체기인가 싶다
아니근데 이제 2주됐는데 정체기가 벌써온다고..? 말도안대
일단 인바디도 재보고 사이즈도 재보긴할건데,
내 방식이 잘못된걸까? 하는 마음이 살짝 드는...
이런 마음을 경계해아하는걸텐데ㅠㅠ 마인드셋 다시하자..!!
15일차 기록 끝!